타키와 함께한 제2회 모닥불토크 @ 충주호 캠핑월드

약 두 달만에 열리는 타키 모닥불토크. 지난 주말에는 충주호 캠핑월드에서 열린 제2회 타키 모닥불토크에 다녀왔다. (지난 제1회 모닥불 토크 이야기 바로가기 – https://www.chadorri.com/?p=20999) [space height=”200″] 아침 7시가 되기 전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집을 나오니 이제서야 해가 뜬다.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깊은 잠에 빠져버린 로코. 집에서 잘 때 입던 옷에 잠바만 하나 걸치고 나왔는데 눈에 눈꼽까지 그대로 달고 나왔네. 이번에 새로 장만한 카시트가 주니어용이라 그런지 확실히 편안하게 잘 자는 것 같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충주호 근처에 다가오니 안개가 장난이 아니다. 톨게이트 직원분께 평상시에도 이러냐고 여쭤보니 충주댐 때문에 항상 이렇게 안개가 심하다고 한다. 한치 앞이 안보이는 상황. 안전히 최우선이기에 비상깜빡이에 안개등까지 켜 가면서 천천히 충주호 캠핑월드로 향한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드디어 도착한 충주호 캠핑월드. 신기하게도 충주호 근처에 오니까 안개가 걷히고 시야가 깨끗하다. 수면 위로는 물안개가 예쁘게 피어오르고, 충주호 캠핑월드를 앞두고 약 2km 구간이 정말 장관이었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캠핑장에 들어서 주차를 하고 나니 텐트에서 은호가 뛰어나온다. “은호 안녕?” / “차도리삼촌 안녕하세요!” 지난번에 은호동생 은수가 태어나서 봤을 때 이후로 처음 보니까.. 거의 3주만에 본다. 예전에는 인사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, 요즘에는 인사도 잘 하고 말도 잘 듣고 확실히 형님이 되니까 좀 더 의젓해진 것 같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충주호 캠핑월드까지 오는 길도 멋졌지만,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모습또한 정말 장관이다. 이렇게 멋진 곳에서 1박 2일 … Continue reading 타키와 함께한 제2회 모닥불토크 @ 충주호 캠핑월드